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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21 주말농장 / 김장배추 / 김장배추밭 / 논 / 피사리 (4)

주말농장 / 김장배추 / 김장배추밭 / 논 / 피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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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이렇게 더운데 어느덧 김장 배추 걱정을 해야할 때가 되었네요.

처서가 8월 23일이고, 앞뒤로 하여 많이 심지요. 그런데 제가 주말에만 시간이 되니깐 이번주가 딱이죠.

밭의 성질고려, 파종을 해야 문제가 있는데요. 다 패스
감자 심었던 밭을 전날 트렉터로 갈아 엎었습니다. 자동으로 고랑까지 만들어지죠. 10분이면 다 되요.
파종은 귀찮아서 개당 7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1,200포기 구입


비가 내릴듯 말듯한 날씨에 흐리고 일하기 최고의 조건이였습니다.





2010년 중반쯤에 새로 구입한 녀석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뒷 부분의 로터리와 오리발은 논 농사에 꼭 필요한 것이지요. 오리발을 제거하고 고량 만들어지게 하는 장비를 얻으면 됩니다.









약간은 성의 없어 보이는 고량들 ㅋㅋ














비가 자주 온 탓에 흙이 아직은 질퍽합니다.









집에 관리기가 있는데 트렉터로 고량을 한번에 만들다보니 수동으로 비닐을 씌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관리기를 밭가지 가지고 올려면 트럭에 실어야 하고 내려야하고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비닐 씌우고 바람에 날라가지 않도록 흙을 올려 놓아야 하는데 이 역시 귀찮아서 띄엄 띄엄 내려 놓았습니다. ㅋㅋ








오리걸음으로 배추 모종을 심었습니다.





얼마 있으면 장모님과 함께 배추를 가질러 오겠군요. ㅎㅎ





농사일에 꼭 필요한 참

지원씨가 맛난 참을 해줘야하는데 혜림이 태어난 뒤로는... 나는 찬밥


시원한 맥주 한캔과 허기를 달래줄 빵으로 때웁니다.









똥 싼 바지!


아닙니다.

지금이 논에 물을 가둬두는 시기라서 많이 빠지네요.

뻘 이에요.


토요일과 일요일 논의 길이와 왕복 횟수를 감안해보니 6km를 걸었습니다.
일반 평지라면 쉬운데 뻘이라....
운동 잘 했습니다.







피사리를 마치고 인증샷


아~ 피사리 라는 말이 생소하신 분들도 계시겠죠?
잡초를 말하는 거에요. 잡초제거

성장하는 방법이 벼와 유사하여 논에서 아주 잘 큽니다. 피를 제거 하지 않아도 요즘 나오는 콤바인 장비는 수확하면서 벼와 피를 구분 한답니다.
그럼 장비 덕에 피사리를 안해도 되죠~ 하지만 벼보다 피가 더 왕성하게 성장하여 벼의 성장을 방해하고, 큰 키 덕에 바람에 잘 넘어지는데 이때 벼와 함께 넘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피사리를 꼭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동네 어르신들이 욕을 하십니다. -_-;;;

내년 논 농사때는 직접 모를 준비하지 말고 종묘사에서 구입 할까 합니다. 종묘사에서 구입한 모에는 피가 거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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