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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덕소 쉬어가는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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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4.27. 



어제 갑작스럽게 이천바이크에서 여주 영릉으로 라이딩 계획이 잡히게 되어 병원 예약 일정도 당겨 가며 오늘을 준비했다.

그런데, 로드팀 번개라서 MTB는 따라 갈수가 없었다. MTB만 따로 이포보로 만나기로 하였다. 단 둘이 ㅋ






여주 양섬 부근을 지나는데 깔데기(날파리)가 공격을 심하게 했다.

잠시 정차하여 마스크 준비~


가민을 많이 활용중












사진에서 왼쪽 바위와 소나무


여주에서 뛰어난 운치를 자랑하는 멋진 옛 입암층암(笠岩層岩) 

4대강 살리기라면서 플랭카드가 보이고, 나무를 잘라 버리더니 저런 모양이 되었다.


해동지도와 광여도에 여주팔경중 6경으로 나올정도로 여주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이였다고 한다. 그걸 복원하고자 한거 같다.

멀쩡히 돌 위해서 위태위태하게 살아있는 소나무들이 잘려나가는게 안타까웠지만 여주의 볼꺼리가 하나 더 생겨서 좋은거 같기도 하면서도 왠지 ....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가용이 아닌 KTX를 이용하면 나무 11그루를 심는 효과라는데,,,,


다음엔 정편에서 촬영을 시도 해보아야 겠다.











여주에서 이포보로 출발한지 50여분만에 겨우 겨우 도착했다. 다행이 만나기로 한 형님은 나보다 더 늦으셨다.









가민 엣지 500 빨강

이쁘다.








드디어 오늘의 일행과 합류하고 단촐하게 양평 방향으로 진로를 정하였다.









이포보 편의점 풍경이다. 이른 시간이라서 인지 썰렁했다.







칸타타 커피.   레쯔비 같은 저렴한 커리를 원했는데.. 없다. 










담배 경고문을 보면서 ....


함께 자전거 타시는 분들중에는 흡연을 많이들 하신다. 운동과 흡연,

운동 열심히 하고 쉬는 타임에 담배 한대 입에 무는 여유... / 그 옆에 나같은 비 흡연자들이 잔소리를 한다. 


가족이라면, 너무 친하다면 잔소리를 해도 되지모르지만, 함께 취미를 즐기기 위해서 나온 사람에게 잔소리를 한다는건 좀 아닌거 같다.

흡연자 입장에서 그런 잔소리를 얼마나 많이 들었을까?


ㅋㅋ  바람 타고 나에게 담배 연기가 오면 난 싫어서 바로 피한다. 흡연자보다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을 하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높단다. 난 오래 살아야해서...







암튼, 그냥 바로 출발하기엔 아쉬워서 썰렁한 편의점 앞에서 이보포의 상징물인 알과 함께 기념 촬영을 찍기로 하고 세팅을 하였다.








하나, 둘, ... 










이포보에서 양평으로 갈려면 꼭 넘어야 하는 깔딱고개(?)

일행분과 쉬지 않고,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고, 정상까지 올라와서 쉬는 중이다. 


영기형님 잠시 기도중.







언덕의 특징으로,,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그만큼 보상을 해준다. 

내리막이라 쉬워보이지만, 쏘는 맛 즐거워질 때쯤 과속방지턱이 나타나 자전거와 사람을 분리시키는 곳이 3개나 나타난다.큰 사고가 날수 있는 위험한 곳이고, 작년에 함께 했던 일행도 크게 다쳤다.



우측으로 개군산MTB 코스 라는 표지판이 있다. 





저 임도를 따라 가면 양평이 나올까?  호기심과 MTB만의 새로운 코스?

고개를 힘겹게 올라와서 다음에 정보를 수집하기로 영기형님이 결정을 해주셨다.







영기형님이 아름다운 목련을 바라보고 계시다.  군대 있을때 저 꽃잎이 떨어지면 아침마다 치웠던 기억이 있다.






다운을 시작하자마자 참새들의 방앗간이 보였다.ㅋㅋㅋ  개인적으로 라이딩 나오면 잔치국수를 먹는 맛이 있다. 







SLR 클럽..ㅋㅋ 유명하신 분이다. 페이스북에 인증샷 올려야 겠네.









잔치국수

영기 형님에게 많은 양을 드려서 내껀 양이 적어 보인다. 나에겐 적당량~

사장님께서 원하는 양만큼 넉넉히 더 줄수 있다고 하신다. 








다 먹고, 담배 한대~



양평역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지하철 탄후에 진로를 결정하기로 한다. 무계획이다. ㅋㅋ









교통카드를 두고 와서 여러모로 불편했다. 충전식 1회용 카드도 구입해야하고, 기본 구간을 초과 하면 충전을 다시 해야 개찰구를 빠져나갈수 있었다.

영기형님은 교통카드가 있으셔서 바로 바로 출입이 쉬우셨다. 나 때문에 여러번 기달리셨음.


1회용 충전식 교통카드는 한번 사용하면 반환을 바로 하고 보증금을 찾아야 한다.

이걸 몰라서 복귀할때 충전할려고 해보니 안된다. 다행이 도우미가 등장하여 반환 받고 다시 구입해야한다고 알려줘서 복귀도 가능했다.


알면 쉽지만, 처음 해볼려니..ㅎㅎ







덕소역


기본구간을 초과하여 잔액 부족이라고 메시지가 떠서. 그냥 넘어가버렸다. 

몇백원 띠어 먹을껀 아니라 여쭤보고 다시 또 그냥 넘어와서 충전하고 정상 통과하였다. 










덕소역앞에 자전거가 참 많았다.

도난 사고만 없다면 좋은 교통 수단이 될수도 있는데.









영기형님은 담배 태우실때 형수님에게 전화로 상황을 보고하신다.

나도 해야하나?






덕소에서 양평 방향으로 자전거로 설렁 설렁 달려보았다.

많은 걷는 사람들, 많은 자전거 타는 사람들.


내가 주로 달리던 곳과는 분위기가 달랐다. 경치도 좋았다. 역시 서울이나 서울 가까이 살아야 하나보다.





단체 사진


잘 보면 뒤에 누구 있다!












불법? 낚시 하시는 분들이 종종 보였다. 









패러글라이딩 착률장


로드 팀이 몰려온다. 멋지다. 아마 초계국수 사먹으러 가는거겠지?  영기형님과 초계국수라는걸 먹어보기로 했다. 둘다 못 먹어봤단다.










그런데, 조금 라이딩 하다보니 식당이 보여서 그만 목적지가 변경되었다.

무작정 들어왔는데 유명한 곳인가보다.  두바퀴를 타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고, 또 계속 오셨다.


허기를 달래기 위해 우선 막걸리 시원하게 마셔본다.







갈비탕 먹을려고 들어왔다가 회냉면을 주문해주신....ㅋㅋ

홍호회인데 다행이 냄새 안나서 맛있게 먹었다. 짜다. 땀을 흘렸으니 보충











복귀중에 다시 지하철로 점프를 하였다. ㅎㅎ  지하철로 점프 정말 좋다.

영기형님이 내 마음과 너무 잘 맞는다.ㅋ  우린 운동보다는 먹고 구경하고 떠드는 라이딩



자전거 칸을 탑승하였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많이 타고 계셨다. 자전거 고정대에도 계셔서 차마 옆에 자전거를 고정 할수가 없었다.

왠지모를 죄송함?  자전거 칸이긴 한데...


각자의 방법대로 자전거를 고정시키고 양평역까지 다시 복귀한다.







점프

양평역 금방이다.







담배와 형수님께 보고중









양평에서 이포보으로 이동해서 각자의 집으로 헤어지기로 계획을 잡았다. 점프 할 방법이 없다. 








양평과 이포보 중간에 위치한 깔딱고개 전 마을회관이다.  아이스크림 한개씩 먹고 있는데. 영기형님이 갑작이 족구를 하시겠다고 합류해버리신다.

난 멘붕이였다. 힘들고, 고개를 넘어야하는데 운동화도 아닌 클릿화를 신고 족구라니.








서브 넣고 계신 영기형님






족구를 3 게임이나 하신 형님은 중간에 걸어서 올라오시고 난 힘을 비축해뒀기에 정상까지 올라올수 있었다.

개군MTB코스가 궁금한 나머지 조금 올라가보기로 하고 ......







조금 올라가보니 전망대가 보였다. 싸리산 생각이 났다. 

길도 잘 되어 있어서 올라오기도 수월했다. 다음에 시간 만들어서 꼭 와봐야 겠다.








내 자전거를 모델로 풍경을 담아본다.










포장이 되어 있어서 쉽게 올라가긴 하지만, 그래도 흙길이 재미있는데.ㅎ

다운를 바로 했는데 경사가 있어서 그런지 너무 너무 재미있다.

도로는 너무 지루한다.








여느덧 이포보~









혜림양이랑 현재군이랑 자전거 태워주로 한번 와 보고 싶다. 











전망대를 보니.. 90년도 여주대교 사진이 있었다. 

우리집 옆이 여주대교인데. 2013년


사진을 확대해보면 42번도로 이정표가 보인다. 저렇게 많은 나무들이 있었나?








처음 만났던 장소, 이보포 편의점 앞에 도착했다. 점프를 활용하여 55.7KM를 달렸다. 칼로리야. 머.. 사용한 만큼 바로 바로 보충했다.ㅋ


이곳에서 헤어져 나는 여주로, 형님은 이천으로 달려가야 했다. 힘들다~ 형수님에게 SOS를 보냈다.









형수님께서 바로 달려와 주셨다.  나도 무임 승차를 위해서 줄을....









무임승차를 하기 위한 자세









차대번호가 보여서 한번 찍어본다.









내 휠인데, 스포티지알에 얼추 맞겠다.ㅋㅋ










편의점에서 박스를 주워서 프레임간에 기스를 방지하고 ...



이포에서 여주보까지 아무것도 없는 곳을 달려야 했는데...

여주 집 앞까지 태워주셨다. 너무 감사~


오전만 타기로한 오늘의 라이딩, 하루종일 밖에서 놀다가 귀가하니 가족들에게 미안했다. ㅋ

지원씨가 힘들겠다며 통닭 2마리와 맥주 2캔을 준비해놓고 기달리고 있었다. 미친듯 맥주를 흡수...ㅋㅋ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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